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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건축 자재 및 건축 제품 공급업체인 Boral Ltd는 주주들에게 19억 호주 달러(12억 5천만 달러)의 인수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Boral의 이사회는 이 제안이 회사의 가치를 현저히 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 72%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인 Seven Group은 주당 최소 6.05호주달러(Seven Group 주식 0.1116주와 현금 1.50호주달러로 구성)를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특정 조건에 따라 주당 6.39호주달러까지 인상될 수 있습니다.

Grant Samuel의 독립적인 평가에 따르면 Boral의 주식 가치는 6.50~7.13호주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Seven Group의 제안이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Boral의 가치를 66억7000만 호주 달러(43억5000만 달러)로 평가한 이 제안은 2월 16일 종가인 5.850 호주 달러에 비해 3.4%의 프리미엄만 붙인 것입니다.

앞서 세븐 그룹은 보랄의 지분 80%를 확보하거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인수를 권고할 경우, 또는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할 경우 추가로 10호주달러를 더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세븐 그룹의 지분율이 강제 인수 기준인 90.6%에 도달하면 입찰가는 10센트 더 인상됩니다.

그랜트 사무엘의 평가에 따르면 세븐 그룹의 제안은 "공정하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세븐그룹이 지명한 이사들을 제외한 모든 보랄 이사들은 이 제안을 거부할 계획입니다.

3월 4일 공개매수 개시 이후 현재까지 Boral 총 발행 주식의 약 1.06%에 해당하는 1166만 주만이 세븐 그룹의 제안을 수락하는 방식으로 입찰에 응했습니다. 세븐 그룹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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