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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본격화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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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 © Reuters. "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본격화 가능성 대두"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사업 본격화 가능성이 대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동사의 메타버스와 AI 사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와 함께 VR 시장의 개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칼리버스 사업이 본격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칼리버스’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VR 사용자 수의 증대가 우선되어야하는 사업이다. 애플의 VR 기기 출시가 VR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유저 수 증가로까지 연결된다면, 롯데정보통신의 ‘칼리버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전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롯데정보통신의 2023년 매출액은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기존 대규모 프로젝트가 SI 사업부를 견인하고 있으며, EVSIS 또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한제윤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그룹사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수요와 기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영향으로 2024년에도 본업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2023년 50%가 넘는

성장을 보였던 전기차 충전 자회사 EVSIS가 올해도 고성장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사업의 경우,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모델로 개발한 ‘스마트리온’ 이라는 AI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리온은 계열사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된 AI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초기 매출처가 확실하고, 이러한 레퍼런스를 통해 매출처 확장까지도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현재 그룹사에서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사업 본격화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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