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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개 증권사 점검...“초단타매매 전수조사 계획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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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개 증권사 점검...“초단타매매 전수조사 계획없어” © Reuters. 금감원, 3개 증권사 점검...“초단타매매 전수조사 계획없어”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세 곳에 점검을 나선다. 금감원은 샘플링 조사차원의 점검으로 초단타매매 관련 전수조사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계획 없다고 일축했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직접전용주문선(Direct Market Access·DMA)을 통한 하이 프리퀀시 트레이딩(High Frequency Trading·HFT)과 관련해 증권사 세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DMA 매매주문 관련해 증권사들이 위탁받는 과정에서 내부 통제가 적정했는지 살펴보는 정도”라며 “전수조사는 계획 없다”고 강조했다.

HFT는 법규상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고속 알고리즘 거래를 통해 고속 및 고빈도로 수행되는 주식 거래를 의미한다.

DMA는 기관투자자가 초단타 알고리즘매매를 한국거래소와 전산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고속 매매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한국거래소는 업무규정을 개정하여 지난해 1월 25일부터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등록제를 시행하고 관리·감독 하고 있다.

앞서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실에 제출된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HFT를 사용하는 국내외 증권사는 총 27곳이다. 거래액은 2022년에 7855조660억8000만 원, 2023년 상반기에 3516조3107억8400만 원으로 연 80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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