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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DELL), AI 성장 유효..이익 성장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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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AI 수혜에 따른 호실적을 발표한 델(DELL)에 대해 이익 성장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델은 회계연도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분기 대비 주문은 40% 증가, 분기 출하규모는 8억 달러, 수주 잔고는 전분기 대비 2배 수준인 2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나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H200과 AMD의 MI300X를 포함하는 AI 최적화 서버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정나영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H100과 H200을 중심으로 부품 조달이 제한적인 가능성이 높다"며 "AI 최적화 서버 주문 및 수주 잔고 증가와 달리 4분기까지 서버와 네트워크 매출의 전분기 성장률은 2분기 연속 둔화해 높은 수요를 공급이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석했다.

부품을 조달해 서버를 조립하여 판매하는 동사의 입장에서 H100과 H200과 같은 핵심 부품을 높은 가격에 매입해야 하는만큼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아지며 이익 성장은 매출 성장에 못 미칠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3분기와 4분기 동사의 ISG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축소됐다.

여기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 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델은 최근 4주간 AI 모멘텀을 반영해 회계연도 2025년 순이익(GAAP) 컨센서스가 34.0% 상승하는 동안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11.6배에서 13.9배로 19.5% 상승했다.

정 연구원은 "AI 서버 모멘텀이 실적으로 가시화된 Pure Storage(31.9배), Super Micro Computer(41.1배) 보다 낮지만, AI 모멘텀이 실적으로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점이 공통되는 HPE는 동사 대비 서버 매출 비중이 높지만 9.1배에서 거래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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