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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이니스프리 건전화 작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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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이니스프리 건전화 작업 지속 © Reuters. 아모레퍼시픽, 중국·이니스프리 건전화 작업 지속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과 이니스프리 건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4일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178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 아모레퍼시픽

이는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영업이익 460억원 대비 11.8% 하회가 추정된다.

국내는 주요 오프라인과 면세점의 안정화 그리고 디지털의 꾸준한 성장세가 뒷받침한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매출액은 7% 감소가 예상되는데 중국 부진 때문이다. 해외 영업이익률도 중국 영향으로 1.2%에 그칠 전망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이니스프리 매장 폐점과 재고 정리, 중국 라이브커머스 채널 다변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영향 때문"이라며 "그러나 4분기 중국 이니스프리 구조조정은 정점을 지나 2022년 하반기엔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안 연구원은 "중국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 증가와 오프라인 부진에 따른 브랜드간 마케팅 경쟁 심화에 근거할 때 4분기 국내 면세점과 중국 실적 모두 건전화 작업과 안정성은 확인될 것"이라며 "다만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며 충분한 조정을 반영했으며 중국 내 설화수 확대로 럭셔리 리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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