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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 공모청약 돌입… "글로벌 유압로봇 리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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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 공모청약 돌입… 케이엔알시스템, 공모청약 돌입…

유압로봇시스템 전문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에 돌입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청약을 진행한다. .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번 상장에서 210만4000주를 공모한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89억원~231억원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2000년 설립해 현재까지 유압로봇 기술들을 개발해온 유압로봇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원천 기술들을 축적해 이를 활용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축적한 로봇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철도, 토목, 에너지 등 다방면의 산업에서 사용되는 제품 및 부품의 내구성 등을 실제 환경을 재현해 테스트하는 시험장비(시뮬레이터) 사업과 전문적인 시험평가를 진행해 시험 데이터를 납품하는 시험평가용역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포스코 (KS:005490) 계열사, 현대차그룹,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의 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책기관들을 보유하고 있다. 유압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유럽 유압로봇 연구기관인 IIT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가결산 기준으로 215억원을 기록했다. 분야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유압로봇은 63억1000만원, 시험장비는 94억5000만원, 시험평가용역서비스는 43억7000만원 등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케이엔알시스템의 영업손실액은 가결산 기준 39억원으로,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상장) 요건에 따라 3월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번 상장을 통해 유압로봇시스템 상용화 제품 공급 개시와 시험장비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본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상장 후 글로벌 수준의 유압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시험장비 사업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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