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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 4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비해 수익이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난 리듬 파마슈티컬스(NASDAQ:RYTM)의 주가가 3% 하락했습니다. 이 바이오 제약 회사는 IMCIVREE® (세트 멜라노타이드)의 글로벌 판매로 인한 4분기 순익이 2,42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인 2,563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전년 동분기의 88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음을 나타냅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당 분기의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0.7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충족했습니다.

리듬의 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미커(David Meeker) 박사는 "2023년은 미국을 포함한 14개국에서 희귀 멜라노코르틴-4 수용체(MC4R) 경로 질환으로 인한 과식증 및 중증 비만을 앓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임시크리®를 공급하고 지원을 제공하면서 우리에게 강력한 한 해였다"고 올해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승인된 치료법이 없는 시상하부 비만에 대한 세트멜라노타이드 개발에 회사가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3상 임상시험 등록이 완료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분기의 연구 개발(R&D) 비용은 전년 4분기의 2,350만 달러에서 증가한 2,990만 달러로,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 증가와 직원 추가 채용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판매, 일반 및 관리(SG&A) 비용도 주로 사업 운영 및 상업 활동의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2630만 달러에서 324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향후 2024년 12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비일반회계기준 운영 비용은 2억 5천만 달러에서 2억 7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예측에는 상당한 R&D 투자와 임상시험용 경구용 저분자 MC4R 작용제인 LB54640의 개발과 관련된 비용이 포함됩니다.

회사의 현금 포지션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약 2억 7580만 달러의 현금, 현금 등가물 및 단기 투자를 보유하고 있어 2025년 하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여전히 견고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주가가 3% 하락하는 등 매출 부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듬 파마슈티컬스는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키고 주력 제품인 임시브리®의 상업적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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