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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 연기에 주가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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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 연기에 주가조정 © Reuters.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 연기에 주가조정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 일정이 연기되면서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다.

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펄어비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한 1004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05억원으로 추정했다.

펄어비스 CI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한 것은 검은사막 PC 북미/유럽의 4Q21 판매 호조와 자회사 펄어비스캐피탈의 상장/비상장 주식 보유 지분의 평가이익 호조에 따른 기타 매출 증가를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일정이 지난 4분기 예정이었으나 게임 완성도 제고, BM 최적화 등을 위해 3월 말로 연기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로 인한 주가 조정은 충분한 수준이었다"며 "비록 한차례 연기되며 주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현시점은 재차 3~4월로 예상되는 검은사막 중국 모바일 론칭 일정을 감안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올해 3~4월 중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에 이어 3분기 블랙 클로버 한국/일본, 4분기 붉은사막 PC/콘솔 글로벌 공개 예정이다.

펄어비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플레이투언(Play to earn·P2E)과 메타버스 게임 대응 경쟁력도 우수하다.

성 연구원은 "P2E의 경우 메타버스 게임인 도깨비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P2E 시스템 연동을 검토중인데 매우 적합한 게임"이라며 "본사 및 국내 외 자회사들의 P2E, 메타버스 게임에 대한 진행상황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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