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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P센터 비중 높아지며 상반기까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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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P센터 비중 높아지며 상반기까지 부진 이마트, PP센터 비중 높아지며 상반기까지 부진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이마트가 상반기까지 부진한 영업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5일 이마트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6조9196억원, 영업이익은 22.7% 감소한 95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마트. 사진=인포스탁데일리

오프라인 기존점 매출액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PP센터 비중이 높아졌고, PPA(무형자산감가상각비) 비용 약 400억 원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기저가 높았고, 트레이더스 기저도 존재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신세계TV쇼핑 매각에 따른 이익 감소, SSG.COM 영업이익 기저가 높으며 주요 종속회사 실적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SCK연결 편입에도 합병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증가와 부담을 모두 상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을 예상한다"며 "구조적으로 PP센터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 SSG.COM 기저가 2분기에도 존재하며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종부세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트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남 연구원은 "다만 2분기는 SCK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고 신세계푸드, 이마트24 등 주요 종속회사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익 감소는 1분기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2000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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