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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어가(魚價) 19년 톤당 1200불→23년 2000불 거래…주가 ‘상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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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어가(魚價) 19년 톤당 1200불→23년 2000불 거래…주가 ‘상저하고’ 동원F&B, 어가(魚價) 19년 톤당 1200불→23년 2000불 거래…주가 ‘상저하고’

사진= 동원산업

[인포스탁데일리=김윤기 기자] 3일 하나증권은 동원F&B에 대해서 “어가의 계절성 감안시(FAD 금지기간 직전 강세) 단기적으로는 2분기까지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최근 유가 하락 등 감안 하면 하반기는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9년 톤당 1,200불에 불과했던 글로벌 어가는, ▲2020년 1,340불 ▲2021년 1,380불 ▲2022년 1,680불을 기록했다.

현재 글로벌 선망 참치 어가는 톤당 2,000불에 거래 중이다. 연초 톤당 1,750불 대비 14% 상승한 수치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기인한 방역 강화, 유가 및 인건비 등 운영 비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동원F&B의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 137억원(YoY 6.9%), 340억원(YoY 5.5%)으로 추정했다.

글로벌 참치 어가 및 영업이익 증감율 추이. 자료=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식품 매출액은 설날 선물세트 반영 시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YoY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김 및 캔햄 중심으로 판매가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어가 관련 부담은 YoY 8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작년 말 참치캔 판가 인상(6.4%) 감안시 일부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동원홈푸드 매출액은 급식향 식자재 수주 증가 기인해 YoY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동원팜스 매출액도 작년 사료 판가 인상 효과 기인해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3분기부터는 YoY 투입 어가가 하락 하면서 참치캔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하반기 겨냥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동원F&B 주가추이. 자료=네이버

김윤기 기자 rdr05@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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