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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이익 실질 증가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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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이익 실질 증가율 낮아 © Reuters. 이마트, 올해 이익 실질 증가율 낮아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이마트가 올해 스타벅스코리아 및 이베이코리아 연결 편입에 따른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실질 증가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 2022년 영업이익에 대해 시장에서는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 및 이베이코리아 연결 편입에 따른 효과를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사진=인포스탁데일리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이익의 실질 증가율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베이코리아 연결편입 효과를 SSG.COM이 상쇄할 가능성이 높고, PP센터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따른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연결편입 효과는 실질적으로 17.5%에 불과하고, SSG.COM은 취급고 증가를 위해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2022년의 이마트 기업가치는 전략적 변화에 따른 평가를 받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마트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남 연구원은 "2022년이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가 완화되면서 영업환경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지는 시점이고, SSG.COM 기업공개와 M&A를 진행한 업체들의 재무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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