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프랑스 유니더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50분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6.67%) 상승한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안질환 의약품 전문기업 삼일제약은 글로벌 의약품 CDMO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사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지난 3월 개소한 삼일제약 북미사무소의 북미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공장 등 아시아 지역에서 CMO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장기적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 북미와 남미에서 성공적인 CDMO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유니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간 축적된 노하우를 학습하고 삼일제약의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글로벌 CDMO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머니S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