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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기대치 상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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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기대치 상회 예상 대웅제약,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기대치 상회 예상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웅제약이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27일 대웅제약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704억원,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24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 = 대웅제약 제공]

컨센서스 매출액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ETC)와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106억원, 6%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34% 늘어난 191억원을 전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문의약품과 수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추측된다"며 "고마진의 나보타 매출액은 지난해 고성장세 지속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고, 일회성 마일스톤 유입 없이도 ETC 성장 및 나보타 매출 증가 등으로 원가율이 낮아지며 안정적인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펙수프라잔, SGLT2 당뇨 치료제 등 추가 마진 개선 요인도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판매 해왔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의 판매계약 종료되지만 올해 중순 출시되는 펙수프라잔, 넥시움 제네릭 판매, 나보타 매출 증가 등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허 연구원은 "넥시움의 공백으로 매출 증가율은 높지 않으나, 저마진의 넥시움 판매 종료 및 고마진의 펙수프라잔, 나보타 등 수익성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나보타 관련 소송 비용 또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마진의 당뇨신약 SGLT2 억제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2023년 상반기 출시, 펙수프라잔 멕시코/브라질 2024년 발매, 미국/중국은 2025년 발매 예정으로 수익성 지속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하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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