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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글로벌 승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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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글로벌 승인 기대 © Reuters.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글로벌 승인 기대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유한양행이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이저티닙 글로벌 승인 등 파이프라인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유한양행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701억원, 영업이익은 23.4% 감소한 208억원으로 추정했다.

사진= 유한양행

2020년 4분기에는 기술료 수익 약 780억원이 인식되어 기저가 높은 상황이나 YH25724가 유럽 임상 1상에 진입에 따른 1000만달러 수준의 마일스톤 인식과 렉라자, 와이즈바이옴 등 신제품 매출액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승인이 기대되는 레이저티닙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박재경 연구원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은 작년 크리설리스 스터디(CHRYSALIS-2 study)에서 41%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확인하며 FDA 허가 승인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해당 결과를 근거로 가속 승인 신청과 이후 빠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베링거에 기술이전한 YH25724는 지난 4분기 유럽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길리어드에 기술이전한 NASH 후보물질의 경우 올해 중 전임상에 진입하며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알러지 파이프라인 YH35324는 21년 9월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올해 4분기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 "올해 와이즈바이옴 본격 출시에 따른 OTC, 생활건강사업부 매출 증가, 길리어드 마일스톤 인식을 통한 매출액 성장이 예상된다"며 "와이즈바이옴 런칭 과정에서 증가한 광고선전비 정상화에 따라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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