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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백화점 선방·면세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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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백화점 선방·면세점 부진 © Reuters. 현대백화점,백화점 선방·면세점 부진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면세점은 부진하나 백화점의 선방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이 8일 현대백화점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8629억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7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백화점 CI.

중국의 올림픽 개최에 따른 입국 방역 강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물류 적체로 1분기 면세 사업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따이공의 요구 할인율 또한 지난 4분기 대비 높은 수준으로 유지돼 면세 사업은 지난 4분기 대비 적자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백화점 기존점 신장은 8.5%로 추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라 점진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백화점 산업의 성장은 상반기 대비 둔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트렌드는 현대백화점 백화점 산업에 부정적이겠지만,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면세 산업의 손익 개선으로 2022년의 EPS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지분 취득은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누스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가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백화점의 생활 제품 카테고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백화점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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