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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매체 더블록, 알라메다에서 비밀리에 대출…CEO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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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매체 더블록, 알라메다에서 비밀리에 대출…CEO 사임 암호화폐 매체 더블록, 알라메다에서 비밀리에 대출…CEO 사임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지난 2년 동안 FTX의 자매회사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비밀리에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맥카프리(Michael McCaffrey) 더블록 최고경영자(CEO)는 대출 사실이 밝혀진 후 즉시 사임했으며 이사회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더블록은 맥카프리 CEO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알라메다 리서치에서의 대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맥카프리 CEO는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총 4300만 달러를 대출받았다. 맥카프리 CEO는 대출받은 자금을 사업 운영 자금과 바하마에 위치한 개인 부동산 구입에 사용했다.

맥카프리 CEO의 사임으로 바비 모란(Bobby Moran) 더블록 최고매출책임자(CRO)가 CEO 역할을 담당한다. 바비 모란 CRO는 “더블록의 어느 누구도 (알라메다와의) 재정적 합의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SBF, FTX 그리고 알라메다와 관련해 마이크가 뉴스룸 또는 연구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맥카프리 CEO는 지난 9일 트위터에 회사가 지난해 심각한 곤경에 빠졌으며 유일한 선택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에게서 1200만 달러를 대출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맥카프리 CEO는 “대출 사실이 (FTX) 관련 보도의 객관성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보도에 영향을 줄 의도는 없었지만 오히려 이런 판단이 더블록의 신뢰도를 약화시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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