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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와 대두 선물, 남미 기상 우려로 상승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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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와 대두 선물, 남미 기상 우려로 상승세 마감 © Reuters.

시카고 - 시카고 곡물 시장은 남미 기상 조건이 작물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옥수수 선물은 소폭 상승하고 대두 계약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옥수수 선물은 오늘 0.17% 상승한 부셸당 4.46달러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보통 수준으로 보고되어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반면 대두 선물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여 부셸당 1.25% 상승한 12.39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 농무부(USDA)의 최근 브라질 대두 수확량 추정치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밀 가격은 부셸당 5.96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상승 모멘텀을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밀 가격의 안정은 현재 공급과 수요 역학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장의 관심은 특히 남미 주요 농업 지역의 기상 패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우려할 만한 강우량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반대로 브라질 북부는 지속적인 소나기로 인해 대두 수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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