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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는 엔화가치…달러당 엔화 한때 150엔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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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는 엔화가치…달러당 엔화 한때 150엔 터치  © Reuters. 뚝뚝 떨어지는 엔화가치…달러당 엔화 한때 150엔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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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서울 시내 환전소.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엔/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0엔을 한때 돌파하는 등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달러당 엔화는 순간 150.11엔까지 올랐다가 옵션 관련 달러 매도세로 빠르게 회복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19분 기준 달러당 엔화는 149.82엔을 기록했다.

지난주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외환시장의 안정과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율은 심리적 지지선 150엔선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은 개입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재무상은 현재 엔화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중동의 긴장감, 미국 국채 금리 상승, 10월 30~31일 일본은행 정책회의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긴장도도 높아졌다. 중동에서 전쟁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미군과 국제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공군 기지가 밤새 로켓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달러, 엔, 스위스 프랑 등 안전자산에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4.91% 수준으로 일본 국채 수익률 0.835%의 거의 6배에 달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 금리가 미국과 함께 상승함에 따라 BOJ가 수익률 곡선 제어 설정에 대한 또 다른 조정 가능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도 있다.

달러당 엔화는 지난 10월 3일 150.16엔까지 상승했다가 147.43엔으로 빠르게 회복하면서 일본이 통화를 지지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했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정부 고위 관리들은 다음 날에도 개입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음으로써 투자자들의 추측을 계속 유도하는 전략을 고수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은 지난해 9월과 10월, 세 차례에 걸쳐 약 9조 엔(600억 달러)을 지출하며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환율시장에 개입했다. 일본의 최고 통화 관리인 마사토 칸다 재무관은 원칙적으로 금리 인상과 개입은 과도한 통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변동에 대해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시장 움직임이 투기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이 엔화를 지지하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할 만한 요인은 없다고 밝혔다.

통화 정책 전망이 엇갈리고 해외 시장과의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면서 엔화는 올해 달러 대비 10개 통화 그룹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하방압력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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