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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연준 테이퍼링 단서 기다리는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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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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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연준 테이퍼링 단서 기다리는 투자자들 © Reuters.

By Gina Lee

Investing.com – 금요일(13일) 오전 아시아 지역에서 달러는 하락했다. 그러나 4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제 미 연준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일정에 대해 더 많은 단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2:27 PM KST 기준 0.08% 하락한 92.968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110.41로 0.02% 상승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10% 상승한 0.7341,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09% 상승한 0.7006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6.4783을 유지했다.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1.3810로 0.04% 상승했다. 2분기 영국 GDP가 전년 대비 22.2% 상승하여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전장에서 2주래 최저치인 1.3794달러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GDP는 4.8% 상승했다.

목요일 발표된 최신 미국경제 지표에 따르면 7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 상승했다. 하루 일찍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신호를 보였으나 미 연준에 대한 테이퍼링 요구는 지속되고 있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향후 몇 달 내로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 등 비둘기파적 성향이 더 강한 다른 중앙은행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최근 가장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쏟아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과 일부 연은 총재들이 불협화음을 보였지만 연준이 2021년 말까지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NYSE:SMFG) 신탁운용의 이코노미스트 나오야 오시쿠보(Naoya Oshikub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초점은 인플레이션에서 고용시장으로 이동했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영향을 주시해야 하겠지만 앞으로 몇 달간 강력한 고용 데이터가 이어진다면 연준은 테이퍼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7만 5천 건으로 그 이전 주의 38만 7천 건보다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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