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8원 하락 출발 예상… 달러 제한적 약세

원/달러 환율이 8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28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6.3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10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6%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주택지표 부진에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일부 제기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11월 제조업 PMI 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달러 대비 상승, 미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미일금리차 축소에 엔화도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이번 주 이벤트를 앞두고 모멘텀 약화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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